광운대 정한울(반도체시스템공학) 교수,
산자부 장관 주요거점 방문행사에서 기술시연
- 산자부 장관 및 출입기자단 AI반도체 기업 탐방 -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정한울 교수는 지난 5월 17일 경기 성남 제2판교 내 시스템반도체지원센터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출입 기자단 10여명을 대상으로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이용해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실시간 변환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정한울 교수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구동에 특화된 임베디드 메모리 기반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아티크론을 창업한 바 있다. ㈜아티크론이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이 날 정한울 교수의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시연 후 안덕근 장관과 출입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저화질 사진이 AI반도체 탑체 컴퓨터를 거쳐 고화질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안덕근 장관은 사진을 확대할 경우에 문제가 없는지를 물었고, 정한울 교수는 AI가 사전 반복학습을 통해 문제를 방지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아티크론은 타사 대비 전력 및 면적 효율을 개선한 AI반도체 설계(IP) 및 칩 ‘ART’, 반도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Dalus’와 이를 이용한 외주 설계 ‘Puzzle’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7일 ㈜아티크론 방문단을 대상으로 광운대 정한울 교수가 회사 소개 후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