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신 교수 연구팀(전자공학과),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
본교 이상신 교수(전자공학과) 연구팀 이우빈 학생(박사과정 6학기)이 2022년 7월 13~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제 53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리튬나이오베이트 박막-실리콘 나이트라이드 기반의 전기광학 소자 (이우빈, 이상신)”에 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높은 대역폭, 주파수 할당, 저손실 데이터 통신, 소형화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광변조기(Optical Modulator)는 현대 기술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광변조기는 광섬유 또는 광주파수대의 자유공간을 전송매체로 하는 경우에 송신기에서 신호를 빛에 싣는 장치를 말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실리콘 나이트라이드가 증착된 리튬나이오베이트 박막을 이용한 변조기를 설계, 검증 및 다양한 응용 분야를 제시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안된 기술은 향후 라이다에 적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다.
한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국내 전기(공학)분야 학술대회 중에서 최대 규모로, 총 1226편의 학술논문 및 연구개발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현재 이상신 교수는 ‘나노 소자 응용 연구소’의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2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광통신용 소자, 나노광소자 및 광센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약 16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유수 SCI 저널에 게재하였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의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센서 모듈, 무선광통신 소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