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울 교수(전자공학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 인간의 설계 능력을 뛰어넘는 고도의 회로 설계 능력 갖춘 인공지능 개발 예정 -
본교 전자공학과 정한울 교수 연구팀이 2021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임베디드 메모리 성능 예측 및 최적 설계 자동 생성 인공지능 개발'로 이번 과제를 통해 2025년 11월까지 4년간 총 1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사람이 수행하던 임베디드 메모리 회로 설계를 인공지능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인간의 설계 능력을 뛰어넘는 고도의 회로 설계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한울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 선정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이 한 차원 더 발전하여 회로 설계에 드는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개선된 성능을 갖춘 회로를 확보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정보통신기술분야(ICT) 선정 연구자
(출처 : www.samsungstf.org)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정한울 교수 연구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