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빈(전자, 박사과정), 이홍량(전자, 석박통합)
제28회 광전자 및 광통신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이상신 교수 연구실은 지난 2021년 6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진행된 '제28회 광전자 및 광통신 학술대회 (COOC 2021)'에서 우수논문상(구두발표 및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이상신 교수(사진 가운데) 연구실의 이우빈 학생(박사과정 3학기, 사진 왼쪽)은 '효율적인 빔조향을 위한 메타표면 더블렛이 집적된 양방향 격자 안테나(Bidirectional grating antenna incorporating metasurface doublet for efficient wavelength-tuned beam steering, 저자: 이우빈, 임철순, 주상의, 비살, 최덕용, 이상신)'에 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구두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비기계식방식의 빔 조향 핵심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광위상배열의 문제였던 좁은 조향 범위를 양방향 격자 안테나와 메타표면 더블렛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빔의 조향 성능을 크게 개선하였고, 차세대 초소형 라이다(LiDAR) 모듈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이홍량 학생(석박사통합과정 4학기, 사진 오른쪽)은 '상변이물질 기반의 근적외선 가변형 메타표면 홀로그램(Near-infrared tunable metasurface holograms based on phase change material, 저자: 이홍량, 주상의, 이상신)'에 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포스터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비정질 상태와 결정질 상태로 상변이가 가능한 상변이물질인 Ge2Sb2Se4Te1를 나노 사이즈의 구조체들로 배열하여 얇은 두께를 가지는 메타표면을 설계하였고, 결정 상태에 따라 조정 가능한 메타표면 기반의 홀로그램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이상신 교수는 ‘나노소자응용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의 라이다(LiDAR) 센서 모듈, 무선광통신 소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02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광통신용 소자, 나노광소자 및 광센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약 15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유수 SCI 저널에 게재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