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회사와 담당 업무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자통신공학과 18학번 강나경입니다.
4-2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평가및분석 직무에 합격해서, 현재는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 전에 품질 등을 평가하고 불량 원인을 분석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취직 소감
저도 아직 신입이라 잘 모르는 것이 많고 어떻게 붙었는지도 얼떨떨한 기분이 아직도 있네요ㅎㅎ우리가 평소에 쓰는 노트북 안에 들어간 모듈이나 칩들을 다뤄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주변에 자랑하실때 취직한 사실이 가장 기쁩니다.
3. 학교생활 때 취직을 위해 어떤 활동들에 중점을 두었나요?
취직을 위해서 활동을 하기보단 다양한 경험 쌓는 것을 좋아해서 자연스레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KWIX, 참빛설계학기, 동아리, 학생회 등이요.
4. 본인만의 취업 전략을 설명해주세요
면접 준비나 문제푸는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스터디보다는 취업 경험이 있는 선배들과 자주 만났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지원제도도 알 수 있었고 각자만의 노하우를 여럿 알고 저에게 맞는걸 골라 적용한 느낌으로요!! 같이 밥 먹으면서 친해지기도 하니까 일석이조 ㅎ 교학팀 알바를 하면서 여러 정보를 듣는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그만큼 주변이나 학교소식에 관심을 가지면 좋은 것 같아요.
5. 주로 어떤 회사 어떤 직무를 지원했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로젝트들을 실험 과목 빼고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해서 SW직무들도 같이 지원했습니다(LG CNS 등). 4-1때 삼성 인턴 코테보고 삼성은 평가및분석 HW 직무로 돌렸습니다 .. 회로설계, 공정설계보다는 SW역량을 좀 더 필요로 하는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6. 업무(혹은 취업 때)에 도움이 되는, 학생 때 해놓길 잘했다 하는 것들이 있나요?(수업, 발표, 동아리 등등)
대부분 모든 활동이 도움이 되지만 저는 동아리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서 시작한 동아리지만 오래 했어서 그런지 면접때도 관련 질문을 꽤 받았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것 같습니다.
7. 대학생활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코로나 때문에 휴학을 못했던 점도 아쉽지만 제일 아쉬운건 학생회장 했을 당시에 코로나가 터져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직도 아쉽습니다. 더 재밌게 놀 수 있었는데요ㅠㅠ
8. 구직활동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취업시에 남들과 비교하며 시기질투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남이 붙는다고 자신이 떨어지는것도, 그 반대도 아닙니다. 그 시간에 인적성 문제를 한문제 더 풀고 면접 준비를 탄탄히 하거나 추억하나를 더 쌓아야 후회를 덜 합니다!
9.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
돈 많이 벌고 집 사고 싶습니다ㅋㅋ
10.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놀란부분이고 친구들도 놀랐지만 생각보다 저희 학교 사람들이 다른 대기업도 그렇고 회사 내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 언젠가 꼭 도움이 될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메일 주세요 :) rkdskrud69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