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전자/석·박통합과정), ‘2020년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 선정 

본교 김진혁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0년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에 ‘직경 1.0cm 이상의 갑상선 결절 시술을 위한 초음파 트랜스듀서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제시해 이같이 선정되었다.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은 탁월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장학금을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박사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려는 교육, 인력 양성사업이다.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전 분야에 걸쳐 선발된 학생들은 박사과정 2+1년, 혹은 석박사 통합과정 2+3년 동안 연 3,000만 원의 연구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김진혁 학생은 앞으로 2년 동안 연 2,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최소 침습도의 외과적 시술을 위한 강력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이용한 수술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우 교수 연구실에서 2018년 석박사통합과정을 시작한 김진혁 학생은 지금까지 SCI(E) 급 논문 2편 및 특허 출원 1건의 실적뿐만 아니라 2018년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과 해외학술대회에서 발표 경험이 있다.

김진혁 학생은 “다양한 외과적 질환을 수술 및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수술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여, 외과적 시술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초음파 치료법을 제안 및 개발하겠다”라며 연구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국내 초음파 트랜스듀서 설계 기술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