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국 대표(전자, 학‘ 01), ㈜센디
선현국 동문이 대표로 있는 ㈜센디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3년에 설립된 화물운송 플랫폼이다. 규모에 비해 낙후되어 있는 화물운송 시장의 문제를 기술과 사람으로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센디는 전국의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 최선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 센디가 포스코기술투자, 씨엔씨티에너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센디는 화물 운송 플랫폼이다. 누적된 화주(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와 차주(화물기사, 운송사 등)의 운송정보를 활용해 AI 컨텍스트 매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개 수수료를 낮춰 누구나 짐을 쉽고 싸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코기술투자의 이지찬 차장은 “화물 운송 시장은 거대한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IT기술 도입이 더딘 분야였다.”라며 “센디는 고도화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화주(B2C) 및 기업 화주(B2B)의 눈높이에 맞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씨티에너지 전략사업본부의 신승업 팀장은 “센디는 기존 화물 운송서비스의 거래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기업”이라며 “센디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은 당사의 온디맨드 서비스 사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디 선현국 공동대표는 “전화가 필요 없는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에 익숙해진 기업고객 담당자들이 이제는 화물차도 온디맨드로 부르기 시작했다. 센디는 이번 시리즈A 투자를 계기로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을 고도화해 화주 차주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선현국 대표는 전자공학과 후배들에게 아래와 같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스타트업 드라마를 통해 AI기술과 창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도 최신 기술보다 그 기술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더 포커스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최신 기술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적으로는 이 기술을 사용자경험에 맞게 최적화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개발자가 되더라도 사용자를 이해하며 기술을 연구해야하며, 이것은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되는것은 아닙니다.
학과 생활에 바쁘겠지만 학과 공부에만 몰두하지 말고 경제 뉴스 사회 뉴스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며, 그 나이대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알바, 모임, 도전, 연애 등등 학생때만 할수있는것들을 경험하시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이 유망한지를 보는 시야를 가지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후회없는 학과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