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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대뉴스

[신임교원] 전자공학과 김현수 교수

  • elcomm
  • 2021-03-24
  • 2000

전자공학과 김현수 교수 

02-940-8455  hyunsookim@kw.ac.kr 

 

 

 

1. 교수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광운대학교 여러분. 저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에서 1년 정도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전자공학 관련 분야를 더욱 공부하고 싶어서 Texas A&M University의 전기공학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3년간의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7년부터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213월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2. 신임교원으로서 광운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 광운대학교를 대표하는 전자정보공과대학의 구성원이 되어 기쁩니다. 더욱이 우수한 광운대학교 후배 학생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습니다.

 

3. 전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리며, 전공을 선택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 저는 마이크로시스템/나노시스템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헬스케어 및 바이오에너지 관련된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박사학위를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융복합 연구를 경험하였고, 제가 연구하고 있는 전자공학 분야의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마이크로/나노시스템 기술, 미세유체/랩온칩 기술 등을 활용한 바이오센서 및 차세대 MEMS 센서를 개발하여 질병 진단/치료, 건강관리, 고부가가치 물질 생산, 환경 모니터링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4. 교수님께서 이번 학기에 맡으신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번 학기에는 학부 과목인 공학수학1, 전자회로1, 대학원 과목인 세미나를 맡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아직 온라인으로만 얼굴을 보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학생 여러분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5. 앞으로 교수님의 계획과 추진하고 싶은 연구는 무엇인가요?
- 사람들의 건강, 복지, 그리고 수익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오센서 및 차세대 MEMS 센서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질병의 진단을 넘어서 치료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포함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센서 시스템, 그리고 새로운 바이오 자원 기반의 에너지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물질을 창출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광운대 후배 학생들에게 다른 공학 분야 및 의학, 생명공학, 자연과학 등의 타 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융복합 연구의 장점을 경험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6. 교수님께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도하는 교수를 이상향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 지도 및 연구 지도에 있어서, 학생들의 관심과 상황에 맞는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올바른 길잡이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편하게 찾아오고 이따금씩 생각나는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7. 전정공대 학부생(대학원생)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다가오는 시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전자정보공과대학 후배 학생들 모두, 자신의 전공을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 다른 분야에 대한 경험 및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광운대에 있는 동안, 자신의 전공 분야 뿐만 아니라 타분야에도 확장하여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 상황이 빨리 잠잠해져서 교수님들, 그리고 후배 학생들 모두와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대학 생활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